국내개발 종자 300만주 일본 수출
국내개발 종자 300만주 일본 수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2.1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아름, 상추종자 등 계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8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아름과 일본의 Suruga Kaki Oroshiuri Inchiba Co., Ltd이 상추종자 포함 300만주 종묘(약 18억원 규모)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수출계약은 지난 10월 26일 개최한‘제 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34억 수출성과 중 일부로 2018년 300만주 수출계약을 시작으로(2019년)3000만주, (2020년)7000만주 매년 수출규모와 품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 상추 뿐 아니라 배추, 토마토를 포함한 채소류와 화훼류 등 다양한 작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종자를 해외에 소개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때는 비즈니스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종자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