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 ‘과일편’ 발간
서울시공사,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 ‘과일편’ 발간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7.1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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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등 5개 품목, 44개 품종별 유통정보 수록

가락시장에서 거래 중인 과일 품종 정보를 주제로,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과일편’이 발간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번 책자 발간은 하나의 큰 품목에만 집중해 작성돼 온 기존 간행물의 틀을 벗어나 복숭아·사과·자두·포도·딸기 5개 품목의 44개 품종별 세부 정보를 다뤘음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 책자를 통해 2016년 가락시장에 가장 많이 반입된 무모계 복숭아 품종이 ‘천홍’이며, 그 규모가 3707톤, 평균 거래단가는 kg 당 1603원 등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시장 점유비율, 주 출하산지, 산지별 출하량, 반입물량, 거래단가 등의 분석 정보는 가락시장 5개년 경매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다. 특히 가락시장 경매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그 신뢰도를 높였다.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과일편은 서울시공사 누리집(www.garak.co.kr) 유통정보 생생리포트 게시판을 통해 열람과 저장 모두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공사는 내년도에도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 350개 품목, 960개 품종 중 새로운 품종 정보를 담아 책자를 추가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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