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체리부로 송명식 사장(사진 오른쪽)에게 CCM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2017년 하반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체리부로는 앞서 지난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인증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체리부로는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중심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고객 클레임의 최소화 및 사전 예방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상시적인 고객만족도조사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에서 체리부로는 제품 품질 강화, 신제품 출시, 제품 생산자 책임제도 도입, 고객만족팀 확대 운영,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리부로 송명식 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체리부로는 '고객 중심 경영'을 경영의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jk@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