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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친환경 스마트 고소작업기계 개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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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지원, ‘전기동력원을 이용한 자동수평조절장치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소작업기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3년간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운반 및 고소작업 이외의 다목적 기능을 가진 기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성부산업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고소작업기계는 과수원 토양 특성에 따른 견인성능 평가를 통해 전기 모터를 선정했다”며 “고소작업 이외에도 상하차가 가능하고 차체 수평조절기능 및 원격조정을 통해 편이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과수원에서 1일 4시간, 연간 300일 작업 시 엔진형 대비 43%, 관행대비 90%를 절감할 수 있어 인건비가 대부분인 관행작업의 경우와 비교하면 약 3개월 정도면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인 성부산업 장영윤 연구소장은 “개발된 시제품은 과수원 환경에 따라 4가지 모델로 상품화해 약 4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노동력 절감과 작업효율이 향상을 통한 수요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애로해결을 통해 경영비 절감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임경주 기자  kj@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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