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품목전국판매연합 출범
농협경제지주, 품목전국판매연합 출범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2.2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품목으로 마늘·토마토 선정...농산물 제값받기 시동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마늘·토마토 주산지 농업인, 농협 등과 함께 품목전국판매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품목전국판매연합 출범으로 농업인, 산지농협 및 농협경제지주가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 농산물 생산·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경제지주는 상당기간동안 품목별 주산지 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내년에는 '품목연합부'라는 전담부서도 신설·운영한다.

김병원 회장은“새롭게 출범하는 품목전국판매연합이 국민께는 안심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께는 수확의 가치를 제대로 돌려드리는 농산물 新유통 패러다임 정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도 품목전국판매연합의 농산물 유통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