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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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아시아 기술발전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관계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비롯한 몽골,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인도 등 14개국의 축산물 위생관리 담당자를 초청해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축산물위생관리 시스템 및 새로 도입된 HACCP 조사·평가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참가국별 축산물위생관리 시스템 및 Halal(할랄) 도축검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Halal 도축검사는 이슬람교 계율에 따라 도축·가공하는 방법으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 및 이슬람 교인들의 집단 거주지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 축산물안전관리 관련 정보교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는 한국형 위생 정책 모델 및 사례제시를 통한 축산물 위생관리기법 전수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두루 알려 축산물의 수출시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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