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2018년 신년사]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8.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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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축산업에서는 축산환경 규제강화, 질병발생, 동물복지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FTA타결로 축산물의 시장개방이 점점 확대되는 등 축산업의 여건이 나날이 어려워만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축산업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농장경영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거세게 밀려오는 수입육류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변화는 시대적 대세이며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관계기관 모두 변화의 주체라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지난날을 반추해보면 우리에게 늘 위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그 위기를 이겨냈고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그 저력으로 힘을 합쳐 정진해 나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황금 개의 해입니다.

황금개띠의 긍정적인 기운으로 2018년에도 우리가 염원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성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의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갑시다.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유통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농축유통신문이 축산인들의 길잡이가 돼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올 한해도 모든 댁내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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