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 무술년 밝은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축산업은 고병원성 AI 확산과 살충제 계란 문제 등으로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의 협력 속에 제도를 보완하고 미비된 시스템을 갖추는 등 우리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축산업계의 공동 노력에 축산물품질평가원 또한 함께 했습니다. 가금류 자체 품질평가 시범사업 도입으로 등급판정 받은 닭, 계란, 오리 유통을 확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구하고 생산 및 소비 등 이해 당사자의 공감을 통해 금년 시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해왔습니다.
올해는 개정된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을 현장에 적용하고 생산-유통-소비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더불어 '19년 예정인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 도입을 위한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가득한 무술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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