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2018년 신년사]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8.0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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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 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행운이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육계업계는 고질화된 AI, 프랜차이즈업계‘갑질’논란, 살충제 계란파동 여파 등으로 닭고기 소비가 부진해 크나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는 안팎의 위협과 도전에 맞서 육계산업의 활로를 찾아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 육계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급관리 효율화로 닭고기가 제값을 받도록 하고, 위생․안전성을 향상시켜 닭고기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며, 다양한 제품개발과 내실 있는 소비 홍보활동 등을 통해 닭고기 소비기반을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우리 협회에서는 발로 찾아 뛰면서 현장애로를 청취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협회와 회원사 간 협업체제를 강화해 육계산업의 지속성장을 도와 나갈 것입니다. 또한, 축사의 체계적 양성화와 관리를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에도 힘을 써 나갈 것입니다. 많은 격려와 협조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이 넘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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