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
[2018년 신년사]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8.01.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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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영세한 2500여명의 계란유통인들은 정부의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생각과 달리 유럽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은 대부분 세척과 냉장보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계란을 물로 세척하면 껍질에 있는 큐티클이 손상돼 세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 냉장유통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국내 유통되는 계란은 중 A등급은 세척과 냉장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식용란선별포장업’은 계란가격의 상승에 따라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며 양계산업 전반에 걸친 파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며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 계란 소비와 계란 유통인들의 권익창출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계란관련 산업인과 모든 축산인들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미래와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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