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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글로벌 경영 역량을 갖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8년도 제14기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 60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약용작물(30명), 산업곤충반(30명) 총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각 과정별 30일간 운영되며 인원은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약용작물과정은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자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 가공, 수확 후 관리와 약초관련 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곤충산업과정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곤충사육 농가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경영전략과 마케팅 교육, 유용곤충 대량생산기술 개발 등 새로운 교육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3기 8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남 지역의 농업리더, 전남 억대 부농 등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