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소득증진위한 농협 축산경제 사업 체질개선 추진
축산농가 소득증진위한 농협 축산경제 사업 체질개선 추진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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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축사, FTA재협상, 사육기준 및 청탁금지법 등 해결 중점

농협 축산경제, 농가소득 및 사업증대위한 대토론회 개최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경제 농가소득 및 사업증대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축산경제는 ‘농가에게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체질의 근본적 혁신 △축산현안 기필 해결을 위해 총력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또 농협축산경제 2018년 핵심과제 보고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 개선방향’을 주제로 소관 사무소의 전반적인 사업체질에 대한 검토와 개혁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한 걸음 더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A 적극 추진(가금분야), 유통플랫폼 재구축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위생안전시스템 강화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목우촌에 외식사업분사를 신설, 외식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고 농협안심축산과 축산물 공판장을 결합한 안심축산분사 출범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에게는 소득 증진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미신고 축사, 가축사육거리 제한 등 축산현안 해결에 총력 △축산경제사업의 근본적 개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의 새시대 구현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는 청렴한 농협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상식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원칙과 기준이 바로서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며 “답습적인 업무를 타파하고,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한 일상속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2018년은 미신고축사문제 등 축산의 골든타임인만큼 갈 길이 바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산적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농가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는 축산의 새시대를 밝히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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