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 제값받기’ 대토론회 개최
농협, ‘농산물 제값받기’ 대토론회 개최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8.01.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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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급안정, 계열화체계 구축…총력 대응 결의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경제지주 농업경제 및 관련 계열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값받기’구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농산물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김병원 회장의‘농산물이 제값받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열기’ 특강과 함께 산지 작황변동, 농산물 유통과정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분과별 과제 발굴 및 밤샘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해 △농업인이 참여하는 품목전국판매연합을 육성해 산지유통체계 구축 △유통구조 개선 및 대외마케팅 사업확대를 통한 도매사업 활성화로 책임판매 강화 △하나로마트와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확대와 수출 활성화 등 신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 농산물이 수급불안정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업인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팔아주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전 임직원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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