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펀드 판매지역 확대된다”
“농·축협 펀드 판매지역 확대된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1.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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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농협에 이어 파주연천축협 등 4개 농·축협서도 가입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22일부터 파주연천축협, 순천농협, 천안농협, 대구축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지역 농축협 펀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상호금융은 이에 앞서 지난 해 7월 18일 북서울농협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했다.

이수진 상호금융마케팅부 차장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차장은 이어 “해당 농·축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이라며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펀드판매 취급 확대는 농업인을 비롯한 농· 축협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농·축협의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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