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 성황
‘대전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 성황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1.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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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매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TAMAS 2011’이 국내외 농업관련 업체와 농업분야 종사자간의 교류를 통한 우리 농업의 발전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개최됐다.
KOTRA 대전무역전시관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작물보호협회가 후원한 ‘제9회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 2011)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실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TAMAS 2011’에서는 총 203개사 457개 국내외 농업관련업체의 신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참관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사전 선별을 통해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들을 유치했으며, 지난 2009년도 방한 바이어 중 전시회 기간 동안에 비즈니스 실적이 있는 해외 바이어들의 재 방한 프로그램이 신설돼 참가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의 해외 마케팅 기회를 마련코자 전 세계 110여개 지역에 소재한 KOTRA 조직망이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총 9개국 67개사 93여 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성과제고를 위해 전시회의 홍보와 참관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각 지역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농민단체 등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명실상부한 농업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명의 씨앗을 나누는 기업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에서 착과력이 우수해 조기 다량 수확이 가능한 고추씨앗 ‘슈퍼엄청나’와 저장성과 내병성이 우수한 완숙토마토 ‘러브리230’을 선보였으며, 농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미푸코’에서는 네덜란드 원예용 채소씨앗 ‘엔자’와 신젠타 종묘의 토마토 종자 ‘대프니스’ 등을 선보여 각각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최대가 아닌 치고, 최량을 지향하는 기업 (주)대유에서 연구?개발한 신발명 특허 유기농자재 ‘대유셀레늄’과 ‘유기게르마늄’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가한 농업인들은 “작업 능률이 높은 첨단 농기계들은 물론 각종 종자 및 농약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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