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 롯데백화점 입점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 롯데백화점 입점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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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판매분사, 연간 800두 이상 판매 목표

▲사진은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 입점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채형석)에서는 친환경 인증 농가를 통해 사육한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를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철우)에 공급·판매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농가 중 ‘농협안심한우’의 브랜드 사양관리 기준을 적용해 (주)한우지예가 생산한 한우고기를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에서는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인 동양플러스(주)에 공급하여 롯데백화점 관리 지침에 따라 가공·판매하는 형태의 다자간 협약이다.
농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한우지예를 월 150두 연간 800두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농협안심축산’은 소가 마시는 음용수 관리, 농협안심사료 급여, 한우 DNA 검사,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 질병검사, HACCP 인증 가공장 활용 등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올해 국내 한우고기 유통량의 10% 이상을 점유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농협중앙회 채형석 축산물판매분사장은 지난 1일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백화점 업계에 최대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에 ‘농협안심한우 한우지예’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 발효되는 한미 FTA 등으로 본격적으로 유일될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도 협동조합형대형 패커로서 농가보호와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출범한 ‘농협안심한우’는 지난해 5만두, 금년 7만두를 판매 하였했으며 2015년 시장물량의 50%인 35만두를 유통해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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