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도 융자 대상 포함
올해부터는 사이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 등 원격대학을 다니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도 학자금 융자 시 무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부터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게 1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자금 융자를 받게 되면 등록금 내에서 신청액 전액이 무이자로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지역학생의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을 융자대상에 포함시켰다.
대학생 자신이 농어업인이거나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소속 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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