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돈산업 조기 회복실현
강원도, 양돈산업 조기 회복실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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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을 강원축산의 핵심산업 육성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구제역 발생에 의한 매몰로 급격한 사육두수 감소와 한·미 FTA 발효 등 축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사업을 도내 살처분 양돈농가에 집중 지원해 강원 양돈산업을 조기에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추경에 16억4000만원을 투자해 강원청정돼지 명품브랜드육성, 양돈농가 우수정액지원, 종돈장 원종돈 공급 등 우수모돈(F1) 588두 및 우수정액 4만9700개, 종돈장에 원종돈 220두를 지원함으로서 구제역 발생으로 14만6000두까지 감소됐던 사육두수가 지난해 9월에는 19만2000두까지 회복됐다.

금년에도 16억을 투자해 우수모돈(F1) 600두 및 우수정액 4만,000개, 종돈장에 원종돈 200두 지원을 통해 금년 상반기까지 구제역 발생전 사육두수의 80%까지 회복하고 하반기에는 구제역 발생전 두수로 정상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FTA에 대응한 강원 양돈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브랜드 통합, HACCP 확대 등 강원양돈 현대화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여 양돈산업을 주요 소득원으로서 강원축산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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