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2월 2일 aT센터에서 신화환 전시회 개최
5~10만원 가격대의 김영란법에 벗어나지 않는 생화로만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신화환 전시회가 열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다양한 가격대(5~10만원)의 신화환 모델을 전시했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신화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훼장식 관련 협회들이 엄선해 출품한 것으로 조화가 섞이지 않고 생화를 사용해 축하․근조시 보내는 이의 정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전시된 신화환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신화환은 카탈로그 제작을 통해 화환을 제작하는 화원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화원에서는 소비자에게 신화환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기관에서는 직원 경조사, 각종 기념 및 홍보행사 등에 신화환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화환 취급업소는 전국 꽃집인데, (사)한국화원협회(T.1588-12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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