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본부, 설 대비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실시
검역검사본부, 설 대비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실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1.0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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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날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축산물 대형유통 판매장․백화점 등 100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본부․검사소 소속 축산물위생감시전담반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소비자단체 소속 회원)으로 22개 합동점검반을 편성 선물용 또는 제수용 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시간대의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야간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행위, 식육의 등급 허위표시,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 등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야간시간대 및 공휴일에도 대형마트․백화점을 비롯한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취약시간대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축산물영업자에게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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