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새 사령탑에 출마한 황협주 전 충남도지회장이 당선돼 3년 간 양봉협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달 30일 대전서 열린 한국양봉협회 정기총회에서 19대 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이 출범했다. 황협주 후보는 287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정병춘, 박근호 후보가 각각 252표 277표를 얻어 당선됐다. 감사에는 양광석, 문상재 씨로 정해졌다.
한국양봉협회 19대 회장으로 당선된 황협주 신임 회장은 양봉협회와 회원 간 소통을 강조하며 “협회를 투명하게 운영하면서 강한 협회로 탈바꿈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무자조금 도입과 양봉산업육성 정책이 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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