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지난 7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최완주)과 함께 ‘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년째다. 25개 생산자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 한다.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라며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 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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