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 교육 실시
aT 농식품유통교육원,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 교육 실시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8.02.0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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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농어업 법인 등 대상

3월초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식품 클레임 대응기법’, ‘식품기업 원가관리와 계산실무 과정’,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실무향상 과정등을 실시한다.

이번 식품 클레임 대응 기법과 식품기업 원가관리 및 계산실무 과정의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는 만큼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실무향상 과정의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해 자부담금 16000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의 핵심, ‘브랜드와 포장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aT 교육원은 오는 3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되는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실무 향상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점차 중요해지는 시장여건에 따라, 농식품 기업이 효율적인 포장방법을 선택하고 자사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아이덴티티 확보를 돕고자 올해 신설됐다.

첫날에는 브랜드마케팅의 기본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과 성공사례를 통한 자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포장 개발에 필요한 포장재 및 디자인선택 방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관련법규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자사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기법 및 자문도 이어져 교육생들이 브랜드 마케팅과 포장 실무 핵심을 한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월과 7, 2회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다음 기수에 참가 가능하다.

업주와 고객이 함께 웃는 식품 클레임 대응법

aT 교육원은 오는 37일 진행되는 식품 클레임 대응기법과정 교육생 모집한다.

식품 클레임 대응기법과정은 소비자 클레임에 대한 식품기업의 대응프로세스가 더욱 중요시되면서 꾸준히 관심 받고 있는 교육이다.

이 과정은 강사의 실전에서 겪은 경험담과 사례를 통한 설명이 클레임 처리실무, 구체적인 대응방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매 기수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는 인기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식품관련 소비자 클레임의 대응기법과 처리방안, 식품기업의 소비자 분쟁해결 등에 관하여 다루며, 교육생들은 유형별 불만고객응대 방법과 상담 프로세스 등을 학습함으로써 클레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6, 8, 그리고 11월에 3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식품기업 원가관리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aT 교육원은 오는 3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는 식품기업 원가관리와 계산실무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내 유일의 식품기업에 특화된 원가관리 교육은 2011년 개설 이래 교육대상의 요구에 맞춰 꾸준히 개선·보완해 온 결과, 매 기수 교육생을 모집할 때마다 일찌감치 정원을 초과하는 인기 과정이다. 가공식품의 원가관리는 원재료와 생산 공정의 특성 등으로 인해 일반 공산품과는 다른 점이 많다.

교육원은 식품원가계산의 주요이슈와 원가 및 원가관리의 개념, 개별원가 계산방법 및 활용, 작업 표준시간 및 임율시간 산출 방법, 샘플 사례를 통한 개별원가 계산실습, 자사제품 개별원가 계산 실습 등, 식품기업에 적합한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2017년 교육 설문조사 결과, IT교육장을 활용한 실습교육이 교육수강자의 수준차이에 따른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난이도 조정을 위한 일부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강사의 11 지도를 강화해 교육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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