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 적은 겨울,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운동량 적은 겨울,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8.0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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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단호박, 나또 등 소화 돕는 식재료 활용 신제품 주목

운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나면 기름 진 음식과 과식으로 인해 속이 편한 식음료를 찾게 된다.

강한 추위에 신체 활동이 줄며 내장기관 활동이 둔화되고, ·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해 소화 장애를 겪기 더욱 쉽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에게 원활한 소화를 돕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유산균,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장 운동이나 위 점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은 명절 증후군이나 겨울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치유산균 더한 푸르밀 엔원(N-1)’

푸르밀의 엔원(N-1)’은 장 건강과 신체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다. 특허 출원한 발효 조성물과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 했으며, 특히 소장 흡수율을 95% 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를 거친 김치유래유산균(nF1)1g 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장염 예방 및 대장 내 환경 개선 효과, 면역활성 효능 평가, 항비만 효과 연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진행해 효능도 입증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장 속에는 몸 속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데, 위장 활동성이 떨어지면 소화불량과 면역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엔원은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과 신체 면역 관리에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식품 나또,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와사비 소스로 톡 쏘는 깔끔함을 더해 나또 특유의 향취를 줄이면서도 콩의 고소한 맛은 살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본 대표 전통식품인 나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해 장 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에는 1등급 기준의 나또용 국산콩만을 사용했으며,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영양 가득 단호박...동원F&B ‘양반 모닝밀 호박죽

카로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단호박은 위의 점막을 강화해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동원F&B가 선보인 양반 모닝밀 호박죽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 죽 제품이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뚜껑을 열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등 자연 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깊은 맛이 특징이며, 100Kcal로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워 따뜻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 풍부한 검정보리 음료,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하이트진로는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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