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백합신품종 농가 보급
충남농기원, 백합신품종 농가 보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1.1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도입품종 ... 총 62만구 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올해 개발 신품종 및 외국도입품종 등 총 62만구를 도내 백합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동안 태안백합시험장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도입품종 위주로 백합우량종구를 총 310만구 보급했으며 올해는 도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리틀핑크’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보드레’ ‘썬샤인’ ‘핑크랜드 6품종 36만구와 외국도입품종인 ‘소르본느’ ‘옐로윈’ ‘크리스탈블랑카’ ‘쉴라’ 4품종 26만구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품종은 영농조합법인, 농업기술센터, 종자업을 등록한 일반농가에 한해 공급 후 통상실시 할 예정이며 외국도입품종은 백합연구회 회원, 충남거주 백합재배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험장에서 육성한 신품종 위주로 향후 3년간 120만구 보급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배양 무병종구 생산 시스템을 추진, 농가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구근 수입대체 효과와 백합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 홈페이지(http://lily.cnnongup.net)에 공고했으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