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H 100년, 변화와 혁신·통합 청주 결집” 강조
제 3대 청주시 4-H본부 한상섭 회장이 지난달 23일 취임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진행된 제2대-3대 청주시4-H본부 임원 이취임식에서 한상섭 회장은 “ 4-H회는 7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가고있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단체로 청주시 4-H본부의 위상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제는 청주시 청원군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통합청주시라는 틀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4-H본부는 4-H연합회를 육성, 후원해 주는 단체로 지덕노체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모토로 청주시4-H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청소년의 달 행사, 농촌사랑 자연사랑 야영교육, 농심함양 과제교육, 과제경진대회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제주애월읍과 자매결연을 맺어 청주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 4-H본부는 이번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시작했다. 3월 중순 워크숍과 연석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교 4-H회원 및 영농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시상 및 운동회, 장기자랑 등 훈훈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7~8월 경 농촌 애향심 함양을 위해 자연사랑 야영교육과 선진지 견학이 예정돼 있고 연말에는 불우이웃 나눔행사와 자매결연지를 방문하고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정보교류 및 지역 유대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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