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새 수장으로 박대안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가 선출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2018년 제2회 육우자조금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예산안과 3기 위원장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육우자조금은 2017년 95.9%의 예산 집행률을 달성했다. 2018년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요사업 목표로는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우수성 홍보 △육우 홍보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한 인식 제고 △소비유통 활성화를 통한 수급안정 도모 등이 설정됐다.
2018년 사업예산은 16억원으로 농가거출금 8억4000만원과 정부지원금 7억1800만원, 전년도 이월금 4400만원을 합한 금액으로 지난해 예산과 비슷하다.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는 박대안 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안성축협 감사)가, 부위원장에는 조천호, 조재성 씨가 선출됐고 대의원 의장으로는 정덕훈 씨, 부의장은 황선노 씨가 선출됐다.
신임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18년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 갈 제3기 위원들로 새롭게 구성되는 등 변화가 있는 해이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농가, 업계관계자 등 모두의 힘을 합쳐 육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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