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올해 3월부터 북부청 관내(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국유림을 이용한 유아숲체험, 숲해설, 찾아가는 산림교육 등 다양하고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사업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많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순히 산림교육 수요만 늘리는 것이 아닌 대상별(유아·초등·청소년·소외계층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산림교육서비스를 마련·제공할 예정이다.
장관웅 산림복지과장은 “북부산림청 및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는 각 관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치유의 숲 등을 중심으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찾아가는 산림교육(교육기관, 요양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보다 나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분야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청·장년층 취업의 문을 넓히고 그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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