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제품, 대학생 헌혈캠페인과 손잡다”
“농식품 창업제품, 대학생 헌혈캠페인과 손잡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3.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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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붐붐마켓 2호점 부산 소재 13개 대학에서 홍보활동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농식품 벤처창업 제품의 홍보와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부산혈액원)WLC(대학생연합동아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헌혈캠페인과 협업, 3월 한 달 간 부산 소재 13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헌혈캠페인은 WLC 소속 대학생이 ‘WLC 헌혈특공대를 구성,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재단은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과 전시판매장인 붐붐마켓의 홍보를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호 벤처창업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식품 벤처창업제품(붐붐마켓)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농식품 청년창업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 벤처창업제품 홍보활동은 헌혈캠페인과 같이 지난 5일 부경대와 경성대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부산지역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진행했고 이후 3월 말일까지는 WLC 대학생 주도로 SNS 등 온라인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오프라인 홍보는 대학교 내 홍보물 배포를 비롯해 시식행사, 헌혈 참여자 대상 룰렛이벤트 및 붐붐마켓 할인쿠폰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면서 “‘온라인 홍보는 오프라인 종료 후 WLC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 등을 이용, 진행하고 모든 홍보활동이 종료 된 이후에는 참여 우수 학과 및 동아리를 선발, 상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재단이 이번 홍보활동을 부산에서 실시하는 데에는 ‘A-Startup 붐붐마켓201612월에 서울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부산 국제시장 내 609 청년몰에 2호점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재단은 이번 붐붐마켓의 대학홍보를 통해 농식품 창업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청년들의 농식품에 대한 관심증대는 물론 ‘609 청년몰의 동반성장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붐붐마켓의 참신한 기술기반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제품과 소비자의 연결 공간으로서 이번 대학 홍보를 통해 젊은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WLC 소속 한 대학생은 작년 헌혈캠페인에도 참여를 했었는데 올해는 농식품 분야가 추가되니 행사내용이 더 풍부해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콜라보가 계속 진행되면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가의 유통판로지원을 위해 개장한 붐붐마켓이 창업기업과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는 공익을 위해 분야의 벽을 허물고 협력한 좋은 사례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같이 협력하여 농식품 창업기업의 성장과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붐붐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전시홍보판매장의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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