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종자사업 기반과 입지 강화 기대
다국적 화학기업인 바스프가 바이엘의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종자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은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힌바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10월 바이엘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을 인수 계약에 서명했으며 현금 매각가는 59억유로(약7조8천억원)이며 완료 시점에는 조정될 수 있다.
인수 대상 주요품목으로는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과 LibertyLink®형질 기술을 사용한 InVigor®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에 포함된다.
또한 바이엘의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LibertyLink®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된다.
바스프 관계자는 “아직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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