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혁신TF, 조직개편에 동반성장 강화 방안 반영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동반성장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마사회는 지난 8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최근 국민공감혁신TF를 설치하고 조속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가 통보한 ‘2017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016년 ‘보통’에서 ‘개선’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발 빠른 후속조치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7일 국민공감혁신TF에서 동반성장 부문 강화 방안을 검토 과제에 포함시킨 것은 물론, 3월말로 예정돼 있는 조직개편에도 동반성장을 위한 내용이 반영된다. 그동안 마사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자율발매기 공동개발”과 같은 가시적 성과도 창출했으나, 마필관리사 사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사랑받는 마사회를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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