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몰 명절 선물세트 가심비 통했다…매출 66% 껑충
한돈몰 명절 선물세트 가심비 통했다…매출 66% 껑충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3.20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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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지난 추석 대비 매출 66%↑
기업 대량구매도 지난 추석 대비 47%↑
할인 프로모션, 월등한 가심비 매력 포인트

국내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한돈 설 선물세트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 추석 명절 대비 66%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설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판매된 2018년 설 한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추석 대비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선물세트 판매 수량 또한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돈몰 내 설 한돈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으로는 대량구매 할인판매 및 10+1 할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이 꼽힌다. 특히, 선물세트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총 구매금액의 10%를 추가 할인해주는 대량구매 할인 혜택 덕분에 기업 및 단체 고객 대상 선물세트 매출액은 지난 추석 대비 47% 상승했다.

한편, 지난 추석 한돈 선물세트 구매자들의 재구매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한돈 선물세트는 가격 및 품질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소속 의원들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한돈 선물세트 판매도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한돈자조금은 "대형마트 한돈 선물세트 판매 결과를 종합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 추석 대비 매출액은 40% 증가했고 판매수량 또한 28%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라 명절 기간 가성비 좋은 한돈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한돈몰에서 기획한 ‘설 한돈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넘는 가심비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마음의 만족까지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만점인 우리돼지 한돈이 우리 명절을 대표하는 선물로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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