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저장성 향상 위해 질산칼슘 비료 ‘탁월’
양파 저장성 향상 위해 질산칼슘 비료 ‘탁월’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3.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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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무안 양파 저장성 개선 효과 실험 결과 발표

양파의 저장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질산칼슘 성분의 미네랄 비료로 양파 경도를 강화시켜 저장성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는 최근 자사의 미네랄 비료 야라리바 나이트라보웃거름을 통한 양파 저장성 개선 효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야라코리아는 무안 서남부 채소농협, 테크(대표 류호남)와 함께 약 2년간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과 현경면 농가 5곳에 양파 저장성 향상 시범 농장을 운영했다. 시비는 밑거름 1, 웃거름 2회 실시됐으며 저온 보관을 기준으로 결과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나이트라보를 시비한 양파의 경우 저장성에 중요한 경도가 평균 45% 향상됐다. 이 외에도 크기, 무게, 식미취 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조사에 참여한 시범 농가에 따르면 나이트라보 웃거름 후 양파 구 비대 및 초세 성장이 좋았으며 병충해 발생이 적었다고 답했다. 특히 경도가 강해지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창하 지사장은 야라리바 나이트라보의 질산태질소는 대기 중 휘산되거나 토양 입자에 흡착되지 않아 성분 유실을 최소화해 작물의 흡수효율성은 최적화하면서 시비로 인한 환경 영향성은 최소화 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특히 완전 수용성 칼슘 성분은 뿌리를 통해 흡수돼 작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내병성을 향상시키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저항성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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