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근 해외산림지역 위성영상 분석 활용
해외 비접근 산림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고도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이 손잡았다.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이 조림지 위성영상 분석 고도화를 위해 (주)쎄트렉아이(대표 박성동)와 지난 11일 ‘해외산림분야 위성영상 활용기법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산림분야 위성영상분석 기법 고도화, 최신 위성영상(DubaiSat-1) 확보 및 검증, 해외산림투자업체 지원 활성화 등이 담겨져 있으며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영상 처리기술 국내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와의 이번 MOU는 최신 고해상도 상용위성영상을 이용한 비접근 해외산림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활용 기법을 개발해 분석을 원하는 기업에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녹색사업단은 MOU 후속 조치로 대상지 위성영상 분석과 현지조사를 통해 영상 위치정확도 및 신뢰성을 검증하고 녹색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영상분석 서비스에 영상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영상 주문과 분석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정보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찬식 녹색사업단장은 “사업단이 해외조림기업에게 서비스하는 위성영상분석이 이번 MOU를 통해 양질의 위성영상과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조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으며 (주)쎄트렉아이 박성동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인공위성 제작과 영상처리 전문기술이 해외조림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화 사업으로 양 기관의 win-win사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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