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현장설명회로 농기계 업체와 환경변화 공유
실용화재단, 현장설명회로 농기계 업체와 환경변화 공유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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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7일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기존 농기계 검정업체, 신규 농기계 제조업체로서 검정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 및 관련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농기계와 관련된 정부정책 및 검정제도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년 농업기계 구입 지원사업 시행지침 사후검정 및 미검정 농업기계 유통단속 중고 농기계 검정 농업기계 검정제도 소개 첨단농업기계 검정 준비현황 재단 지방이전에 따른 검정업무 진행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련 설명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410일 천안에서 중부권 간담회를 424일 익산재단에서 호남권 간담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택 농기계검정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기계 관련 주요 정부정책 중 ‘2018년 농업기계 구입지원사업 시행지침에서 농산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 업체들이 변경내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농기계의 유통질서를 위해 사후검정 강화, 미검정 농업기계에 대한 유통단속 실시방안 등의 정보 제공 및 밭작물기계화 촉진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 농산업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6월말 재단 분석검정본부와 검정시설이 모두 수원에서 전북 익산으로 이전됨에 따라 검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상세한 일정 안내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농기계 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세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업체들이 없도록 한 번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검정고객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농산업체에게는 정부정책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 하고 재단에서는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제도개선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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