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육성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충북농기원 육성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18.03.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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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과 통상실시 계약체결, 대형마트에 납품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를 지난달 2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대표 정동인)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상실시 한 여름향1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고온성 갈색 팽이버섯으로 생육온도가 46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고온재배가 가능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고, 생육기간이 20일 단축되며, 또한 수량이 많아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은 전라남도 보성에서 복내녹차버섯이란 브랜드로 새송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판로에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를 더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 납품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전종옥 버섯팀장은 고온성 에너지 절감형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인 여름향1가 국내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로열티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맛이 좋아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판로 개척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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