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사료, 농장에서 실습하고 현장에서 반영한다
CJ사료, 농장에서 실습하고 현장에서 반영한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1.1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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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컨설팅 현장교육 실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은 양돈사료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구부장 및 지점장과 ISM(축종전문가)을 대상으로 양돈장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축종 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컨설팅기법을 배우는 것으로 CJ제일제당 직영 양돈장이 있는 전북 완주와 전남 영암의 양돈장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주일간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중 계속될 이번 교육은 모든 지구부장과 영업담당자들이 양돈장 내에서 사양단계별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상태 및 시설을 정밀하게 관찰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3~5명 단위로 한 팀을 만들어 농장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점검 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실제 양돈장에서 필요하고 활용 가능한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가지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견급 리더를 중심으로 신입사원과 경력이 오래된 선배들을 혼합 편성하고 현장의 경험을 배우면서 돼지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지표에 대해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점검했다. 이어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정밀 기자재를 측정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농장컨설팅 역량 향상시켜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됐다.

CJ사료 신재현 지구부장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실제로 여러 선배들과 함께 농장컨설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체 농장에서 많은 문제들을 발굴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다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겨 빨리 고객의 농장에 가서 학습내용을 활용해 보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정종율 양돈PM도 “참여하는 지구부장 및 영업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반응이 좋다”며 “향후 현장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확대해 고객의 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CJ제일제당 사료부분의 양돈사료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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