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사회적가치실현 부문’ 대상 수상
임업진흥원, ‘사회적가치실현 부문’ 대상 수상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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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4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적가치실현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철학, 인프라, 지역간 교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따른 대내외 성과 등을 종합,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연계하여 임업가구 소득 증가, 임산업 규모 증가, 지속가능산림 100ha 조성이라는 성과목표를 수립, 매년 이행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산촌마을과 지역사회 등을 연계한 임업사업 확산을 통해 임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배관리 및 유통 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임업인 역량강화와 실제 임업사업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식품 특산품 관광사업 등과 연계한 산촌 6차 산업화 추진, 산림분야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및 선정을 통한 취약계층 고용 창출 연계 사업 실시 등 임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창배 전략기획실장은 임업진흥원은 목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기업을 육성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해왔다“2017년에는 수출유망 우수 목재제품 발굴대회를 개최해 8가지 유망 목재품목을 발굴하고 5개 기업으로 구성된 목재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이 실장은 또 목재 생산·수입·유통가공업자가 수출제품에 대한 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수출제품 이력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목재제품 이력 관리체계를 마련해 국산재 가공·유통 기업의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국산재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원목 재활용율 개선, 지속가능 산림인증제도 운영, 해외 조림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 사업모델 개발 등 환경적 영향 감소를 고려한 건강한 임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길본 원장은 사회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성 강화는 물론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행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열린혁신과 사회공헌의 혁신 모델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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