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in] 미세먼지에 좋은 오리고기 봄축제장에서 즐기자!
[여행in] 미세먼지에 좋은 오리고기 봄축제장에서 즐기자!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4.0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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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 함께 산해진미 영암왕인문화축제
홍어와 오리로 색다른 삼합조합 영산포홍어축제
가정의 달 오리데이페스티벌 이벤트 풍성

 
축제의 계절 봄이 찾아왔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이 꺼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를 날려버리는 음식으로 최근 오리고기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는 4월 이달의 식재료로 오리를 선정하고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해 성장발달과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오리가 고혈압, 신경통,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과 비만증, 허약체질, 병후회복, 위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죠.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김양숙 농업연구사는 “야외활동이 차츰 많아지는 4월 오리고기를 먹는 것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다”고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오리도 먹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봄 축제 어디에서 열릴까요?

(사진= 영암왕인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사진= 영암왕인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 오리와 함께 산해진미 맛보자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

4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전남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오리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연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및 참여행사가 이어져 축제를 무르익게 했는데요, 한국오리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권용진)는 영암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장터마당에서 오리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 했습니다.

◆ 홍어와 오리로 색다른 삼합조합을!
   ‘제14회 영산포 홍어축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는 전남 나주 영산포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개최됩니다. 나주시민가요제를 비롯한 공연, 부대행사 등 홍어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한국오리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종근)도 축제장에 오리고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오리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7년 5월 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리데이 행사의 모습(사진제공=한국오리협회)
2016년 5월 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리데이 행사의 모습(사진제공=한국오리협회)

◆ 5월2일은? 오리데이!
   서울에서 만나는 오리요리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축제는 바로 오리데이죠. ‘2018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5월 2일 서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웰빙식품인 오리가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올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오리요리 실물과 레시피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위해 포토존 운영, 오리인형 뽑기, 오리퀴즈 풀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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