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 19마력 신형트랙터 북미 수출 급성장
동양물산기업㈜, 19마력 신형트랙터 북미 수출 급성장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4.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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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에서 인정 기술력과 노하우 접목된 모델로 인기몰이

동양물산의 미국 최대 고객사인 Mahindra USA(MUSA)201710월에 개최된 미국 전역 딜러 미팅(National Dealer Meeting)을 통해 동양물산의 19마력 신제품 트랙터를 소개했다. 이는 당시에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모델이었으며 1000대 이상의 현장 주문이 접수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기계 전문 수출회사인 동양물산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접목된 19마력 트랙터는 동양물산이 한국업체 최초로 20마력 이하의 트랙터를 북미에 수출한 모델이며 미국시장에서 19마력 트랙터를 2018년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한 이래 상반기에만 2000여대의 주문이 접수됐고 연간40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학 국내영업팀장은 동양물산의 단일모델로서는 19마력 트랙터가 최대 판매수량이 예상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됐다고 보고 있다특히 일본 또는 미국 업체가 이미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20마력 이하급 소형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성공했다는 점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또 동양물산은 글로벌 선두기업을 뛰어 넘어서는 품질, 성능,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그 성공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동양물산 브랜드(TYM)로도 동시 수출되고 있는 19마력 트랙터는 저소음/저진동 설계로 특히 여성 및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과 안전성,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19마력 트랙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미국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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