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 꽃길조성
신젠타코리아,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 꽃길조성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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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사과영농조합과 협력, 장수군 안양마을 사과과원 주변 꽃길 열어

지속가능한 농업위한 화분매개곤충 서식처 제공 및 마을 경관 향상에 기여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의 일환으로 지난 해 전북 장수군 사과영농조합과 협력, 장수군 안양마을에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마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지난 410일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 꽃길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화분매개곤충에 밀원을 제공하는 4개의 화훼 품종을 선발, 8000개의 꽃모종을 장수군 안양마을에 전달했으며 전북 지점 및 익산 공장, 서울 본사 임직원 12명이 5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 과원 주변 마을 길가에 꽃모종을 식재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마을 방문자 센터 앞 250평에 이르는 공터 및 사과체험장 앞 60평 구역, 그리고 약 500m 이상의 마을 진입로 길가에 꽃모종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화분매개곤충에 밀원과 서식처를 제공, 농경지 내 화분매개곤충을 증가시켜 작물 수분활동 및 마을 경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귀두 신젠타 동북아 제품개발 본부장은 전북 장수사과영농조합과 협력해 장수군 안양마을에 2년차 신젠타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전북 장수 지역 외에 경북 안동 및 경기 이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젠타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은 매년 꽃길조성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농업을 위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지윤 기업홍보팀장은 신젠타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은 농경지 주변에 꽃길을 조성, 화분매개곤충 서식처를 제공해 농경지 내 화분매개곤충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생물다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작물 수확량 및 품질을 향상시키며 농업과 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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