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168명 선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168명 선발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4.13 12: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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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팜 보육센터 수료생 중 32명 하반기 추가로 뽑아
지난 6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한국청년농업인연합회가 ‘청년 일자리, 청년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년 일자리, 청년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한국청년농업인연합회가 ‘청년 일자리, 청년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년 일자리, 청년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 1200명 중 1168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32명은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팜 보육센터 수료생 중에서 하반기에 선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이같이 선발하고 시군에서 지원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차 이하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 지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제도다. 선발된 1168명 중 독립경영 1~3년차 666명에게는 4월말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창업예정자 502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북 192, 전북176, 전남169, 경기 155, 충남 114, 경남 111, 특광역시 77, 충북강원 62, 제주 50명 등이다. 전북, 전남, 경남은 스마트 팜 보육센터 수료생 중에서 하반기에 32명을 추가 선발한다.

영농경력별로는 창업 예정자가 502(43.0%), 독립경영 1년차 452(38.7%), 2년차 144(12.3%), 3년차 70(6.0%) 이다. 최종 선발된 1168명 중 비농업계 졸업생이 773(66.2%)으로 농고농대 등 농업계 학교 졸업생 395(33.8%)2배 수준이며, 농업계 학교 졸업생 395명 중 농고는 48, 전문대는 192(한농대 159명 포함), 4년제 농대는 155명이다.

귀농인은 838명으로 재촌 청년 330명의 2.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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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 2018-04-13 13:02:55
빽있는 1168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