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면 잇달아 발병, 예방위주 방제 필요
방심하면 잇달아 발병, 예방위주 방제 필요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4.2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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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사과 4대 병해 “프로파티” 추천
사과에는 4대 병해인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을 비롯한 많은 병해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 병해들은 잎과 과실에 침입해 병반을 형성해 광합성을 방해하고, 과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발생시켜 상품성을 저하시키거나 수확량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병 발생 예찰을 수시로 해 병 방제 적기에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문제 병해를 관리할 수 있다. 이에 효과적 방제를 위한 약제별 살포방안을 요약한다.

갈색무늬병, 사과 최대 문제병해

갈색무늬병은 사과 4대 병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대두되고 있다. 초기 병징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고 잠복기가 길어 적기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갈색무늬병은 잎과 과실에 흑색의 돌기를 형성하는데 유사증상은 무늬는 비슷하지만 흑색의 돌기를 형성하지 않는다.

갈색무늬병 병원균은 때때로 과실에 심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봄철 꽃이 지고 꽃받침이 오그라들면서 과일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꽃받침이 오그라들기 전에 비가 오거나 바람에 의해 병원균이 씨방 속에 자리 잡고, 자라기 시작하면 과심곰팡이가 형성돼 과일의 씨방부터 썩어 진물이 흐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심부병에 걸린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탁구공 만하게 자란 사과가 이미 착색돼 빨갛게 익어 갈 때 쯤 알아볼 수 있어 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갈색무늬병은 병반을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이른 봄부터 주기적으로 예방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예방 약제와 치료 약제를 번갈아가면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파티 수화제, 탁월한 내우성을 갖춰

사과 4대 병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약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프로파티수화제로 살포하면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리미엄 살균제인 프로파티 수화제는 사과 4대 병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이다. 특히 내우성이 우수해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액이 묻지 않은 곳까지 방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장마기 전이나, 비가 오기 전에 필수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약제이다. ‘프로파티 수화제는 사과 4대 병해뿐만 아니라 원예작물의 탄저병, 역병, 잿빛곰팡이병 등 문제병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팡파레’·‘팡파레에스초기 흡즙해충에 효과적

팡파레입상수화제와 팡파레에스액상수화제는 흡즙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대표 살충제이다. 진딧물, 깍지벌레, 꼬마배나무이, 장님노린재와 같은 흡즙해충에 대해 빠르게 섭식억제효과를 발휘해 흡즙에 대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

진딧물과 같은 흡즙해충이 팡파레에 노출되면 그 즉시 흡즙을 멈추게 된다. 해충의 신경호르몬에 약제 성분이 작용해 흡즙을 멈춘 진딧물은 작물 잎에서 낙하되며, 이상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 특징인데 중요한 점은 흡즙해충이 더 이상 작물을 가해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경농 관계자는 다른 성분의 약제의 경우 진딧물이 죽기 직전까지 작물을 가해하고, 사체를 작물 잎에 남기기 때문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2차 피해를 유발하지만, ‘팡파레가 처리된 진딧물은 작물을 가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물 잎에 사체를 남기지 않아 그을음병이 발생하지 않고 그로 인한 광합성 활동에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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