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권한대행 남궁영)가 봄 영농철을 맞아 저온 피해와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2018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 시군, 농협과 함께 지원에 나섰다.
도는 지난 16일 도청 농정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아산시 음봉면 소재 배 재배 농가를 방문, 배꽃 인공수분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최근 발생한 저온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됐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786농가에 도움을 주었고 올해도 농촌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에게 활력을 주는 일에 많은 도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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