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기온 상승에 따른 붉은불개미 유입 및 생존 가능성 증가에 따라 실제 발견(발생) 상황에 대응한 가상방제훈련을 5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상방제훈련 계획 사전 설명 및 보완 등을 위해 검역본부, 환경부,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사전 업무협의회가 지난 19일 경북 김천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9일 환경부 주관으로 수립·시행 중인 관계부처 합동대책 및 방제 매뉴얼에 따른 방제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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