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통해 친환경인증 면적 비율을 2015년 4.5%에서 2020년 8%로 늘리겠다고 했지만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친환경인증 재배면적은 8만120㏊로 집계돼 2016년(4.8%)과 별반 차이가 없이 정체. 더구나 인증 농가와 출하량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까지 전체 경지면적의 8%를 친환경인증으로 채우겠다는 정부 목표는 사실상 헛된 구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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