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액비 알고쓰자"
"가축분뇨 퇴·액비 알고쓰자"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4.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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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숙 퇴·액비 경종농가 행동요령 리플렛 3만부 배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퇴·액비 시비가 많은 농번기에 퇴·액비 살포 활성화를 위해 '경종농가 퇴·액비 살포 행동요령'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현재 가축분뇨 퇴·액비는 몇몇 업체의 미부숙 퇴·액비 무단 살포와 살포 후 경종농가 행동 미숙으로 인해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 부숙된 퇴·액비는 교반·발효를 거쳐 암모니아 가스 휘산 등으로 악취가 나지 않고 각종 영양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화학비료에 비해 농작물에 다양한 영양소(미량원소)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완전 부숙된 퇴·액비는 투수성 및 통기성을 개선하여 킬레이트 현상을 일으켜 토양개선제 역할도 한다.

리플렛은 약 3만부가 제작되어 시·군 지자체, 자원화조직체 등에 배포하여 일선 공무원,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경종농가에 보급하여 퇴·액비 살포 활성화을 유도한다.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은 “퇴·액비가 가축분뇨가 아니라 비료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올바른 사용법 보급으로 퇴·액비가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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