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부화분과, 오·파란 처리 정부지원 요청
종계부화분과, 오·파란 처리 정부지원 요청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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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장에서 발생하는 오·파란의 자원화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1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1월 종계부화분과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종계부화분과 사업계획안과 오·파란의 자원화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종계장에서 발생하는 오·파란을 자원화 시키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처리업체에 1톤당 20~30만원의 비용을 주고 처리하고 있다며 최근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가 발표한 ‘오·파란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자원화 연구’에서 마이크로웨이브파 건조 시스템(MDS)를 이용해 사료첨가나 자원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1억이 넘는 고가 장비인 마이크로웨이브파 건조 시스템(1회 1톤 가공)을 정부 지원사업으로 편성시켜 현재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오·파란을 자원화시키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12년 종계부화분과 사업계획안은 의결시키고 종계부화업계의 단합과 회원농가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는 안정적인 양계산물 가격형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육계자조금사업 참여를 통한 종계부화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조금 1억6000만원과 종발기금 5000만원을 합쳐 2억1000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종계부화분과위원회의 활동 및 역량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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