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중국수출 원스톱 지원
aT, 농식품 중국수출 원스톱 지원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5.03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수출 전문가초청 중국 원스톱 간담회 개최
중국 One-Stop 수출지원사업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
중국 One-Stop 수출지원사업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6일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One-Stop 수출지원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춤했던 중국 농식품 수출의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관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현지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중국 수출은 라벨링의 문제로 까다로운 점이 많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국 수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2017년 중국 농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부분은 라벨링 불합격으로 전체 통관거부 사례 399건 중 108건이었으며 식품첨가물 규정위반(73)과 서류미비(63)가 그 뒤를 이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중소수출업체의 경우, 수출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수출국의 복잡한 법이나 절차 등에 막혀 시작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올해 시범운영하는 중국 One-Stop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One-Stop 지원사업은 aT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현지화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21개 수출국, 97개 현지 자문기관을 통해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라벨링, 상표권 출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