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건강한 삶을…'에그투게더' 캠페인
이웃에게 건강한 삶을…'에그투게더' 캠페인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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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 펼치고 있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 활동으로 약 2만4000개의 계란이 서울시 구로구 사회복지단체 소속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에그투게터캠페인은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계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계란을 섭취하도록 전달해하는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공헌형 계란기부운동이다.

우리 이웃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돕자는 뜻으로 무지개농장(충북 충주)이 계란을 후원했다.   

계란자조금 강석재 대리는 "최근 국내 식품 기부의 경우 라면, 쌀 등 전달이 손쉬운 품목으로 한정됐고 신선식품의 기부 비율의 1.3%로 미국에 비해 1/8 수준이다"며 "계란자조금이 신선식품 기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부터 신선식품 기부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은 과일, 채소와 가장 잘 어울리고 영양 밸런스를 위해서는 계란을 함께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계란자조금은 대한양계협회, 농협경제지주, 계란유통업체, 사료업체 등에게 협조 및 참여를 요청하고 계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연중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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